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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비욘드 클로젯 + 스폰지 밥 시리즈

by macrostar 201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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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에서 스폰지 밥과 콜라보 시리즈를 내놨다. 펫 시리즈에 이어 귀여운 노선은 계속 이어진다. 여튼 뭐 멋지든지 웃기든지 싸든지 셋 중 하나에만 해당된다면 어지간하면 패션 세상이란 조금이라도 즐거워지는 법이다. 귀여운 것도 나쁠 건 없다.



스폰지 밥 시리즈 뿐만 아니라 비욘드 클로젯의 거의 모든 아이템에서 패치를 남용하는 감이 없지 않지만 브랜드 색이란 어떤 식으로든 존재하는 게 낫다.



스웨트셔츠는 7, 8만원 대 후드는 9, 12만원 대 정도 한다. 그외에도 평범한 플란넬 셔츠처럼 저게 왜 이 콜라보 시리즈에 껴 있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아이템도 있다. 여기(링크)에서 볼 수 있다. 


진중한 귀여움보다는 악동의 느낌이 약간 더 강하다. 뭐 이 침침한 겨울이 지나고 나서 다가올 봄에 잘 어울릴 거 같다. 물론 이런 건 진중한 코트 안에 숨겨서 입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 뭐든 그렇듯 볼 사람만 보면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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