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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룸에서 번역본도 나왔던 헤비듀티를 쓴 고바야시 야스히코가 새 책을 냈다. 1935년 생인데 대단하군... 새 책은 헤비토라 대도감, 발행일을 보니 2024년 12월 12일이다. 전형적인 일본의 70, 80년대 아메리칸 패션 열풍이 담긴 책 이름이다. 여전히 이 분은 이런 간략하고 인상적인 영어의 일본식 표기를 잘 하고 계시는군. 헤비토라에서 헤비는 헤비듀티, 토라는 트래드, 대도감은 카탈로그 문화를 반영한다. 이 용어에 대한 이야기는 역시 워크룸에서 번역본이 나온 아메토라를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될 거다.
아메토라 구입은 여기~ 링크
책 구성도 예전 헤비듀티 그리고 잡지 뽀빠이를 생각나게 한다.
아메토라의 저자인 W. 데이비드 막스와의 대담도 들어있다.
이것도 번역본이 나오려나? 이미 작업을 하고 있을까? 이미 멀리 지나간 과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또한 다시 도래해 자리를 잡고 있는 아메리칸 빈티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흥미로운 책이 될 거 같다. 이제와서 모르는 이야기가 막 들어있을 거 같진 않지만 그래도 가져다 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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