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켓

백팩 2016

by macrostar 2016. 1. 29.
반응형

작년 패션위크를 보면 꽤 많은 곳에서 백팩이 등장했다.



예컨대 버버리의 이런 백팩은 꽤 인기가 많았고(링크) 이외에도 꽤 많은 곳에서 버버리 처럼 주력 아이템으로 밀지 않았다고 해도 포인트로 많이들 활용했다.




물론 그런 와중에 이런 것도 있고(링크)




저런 것도 있고(카니에)...



여튼 백팩은 꾸준한 스테디 셀러이자 트렌드가 되었다 말았다 하는 그런 아이템인데 무엇보다 두 손이 자유롭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물론 등이 덥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세상에 하나로 만사형통 이런 건 없으니까. 옷을 재미없게 입는다면 포인트로, 옷을 재미있게 입는다면 진중함을 잡아주는 중심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 가방은 프라다에서 천년 만년 내놓고 있는 형태이긴 한데 자동차 노랗게 프린트를 박았다. 옷이 찌뿌둥하면 잘 어울릴 거 같은데 다들 아시겠지만 노란 색이란 약간 위험 부담이 있다.


 

이건 군 가방 스타일의 요시다 포터. 요시다는 비싸다는 인식이 있긴 하지만 프라다에 비할 바는 아니고 저 나일론도 꽤 훌륭하다. 올해 CDG랑 콜라보도 하고 여전히 활발히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건 크리스토퍼 래번. 눈이 다 X인게 약간 슬픔을 자아내지만 백곰(링크)이 있어서 뭔가 마음에 든다.


이외에도 필할라벤, 이스트팩, 잔스포츠 등등과 필슨, 엘엘빈, 그레고리 등등 그리고 코치든 뭐든 백화점 전층에 걸쳐 가방을 만든다는 브랜드에서는 대부분 백팩을 잔뜩 내놓고 있으니 너무나 인포멀하지 않냐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올해 쯤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