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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의 레귤러 피트진 이야기

by macrostar 2019.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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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에서 레귤러 피트진이라는 게 나왔다. 남성용(링크). 예전에도 레귤러 피트진이 있었는데 그건 클래식 피트진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것이 레귤러 피트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상당히 테이퍼드다. 즉 허벅지가 넓고 아래로 내려올 수록 좁아진다. 

 

위 사진이 클래식 피트진, 구 레귤러 피트진.

 

사이즈 조견표를 보면 30인치 기준으로 레귤러 피트진은 허벅지 33cm, 밑단 18.5cm다. 클래식 피트진은 허벅지 32cm, 밑단 20cm다. 즉 클래식 피트진에 비해 허벅지가 더 넓고 밑단은 더 좁다. 클래식은 클래식이라는 이름답게 일자형에 가깝고 레귤러는 최근 몇 년 유행하는 타입이다. 요새 유니클로 청바지가 거의 혼방인데 클래식과 레귤러는 면 100%로 나오고 있다. 이런 모델이 남아 있는 건 일단은 소중하다.

 

카이하라 데님으로 만들었고 셀비지는 아니다. 다만 저 정도의 테이퍼드 진이라면 밑단을 조절하면 모양이 꽤 바뀐다. 즉 특히 테이퍼드 진은 길이별로 내놓는 게 좋다. 그래봤자 30, 32, 34인치 정도만 내놔도 거의 소화할 수 있다. 허리 폭은 27~42인치까지 나오는 청바지인데 그런 점은 조금 아쉽다. 유니클로 정도 대량 생산을 하는 곳이라면 할 수 있을텐데. 두께는 나와있지 않은데 보통 유니클로가 그러하듯 11, 12온스대가 아닐까 싶다. 아무튼 잘 나온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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