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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사운즈 한남을 처음 가봤다. 이야기만 듣고 처음 가봤는데 물론이지만 사람이 무척 많았음. 이태원, 한강진, 보광동 부근을 돌아다닌 적이 꽤 있는데 그 근처는 처음 가봤다. 뭐가 많더라고. 서울에는 여전히 모르는 곳이 많아...
아무튼 거기 스틸 북스라는 서점이 있는데 내 책들이 잘 보이는 데 놓여 있어서 기뻤다는 이야기... 좋은 곳이다. 여러분 책을 읽어주세요. 구매해 주셔야 합니다...
저 스틸 책장 아주 좋던데 상당히 비싼 거였다. 어디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잊어버림. 궁금하다면 여기(링크).
그건 그렇고 비저블 멘딩은 언제나 어렵다. 내부 천을 쫙 펴야 하는데 실패했음.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서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봤는데 재밌을 거 같다. 원래는 유럽 어딘가 언어로 되어 있는데 영어판 번역본이 10월인가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유튜브로 보면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막상 해보면 잘 안되고 자잘자잘한 부분을 자꾸 망각한다. 구두 관리책도 그랬지만(링크) 역시 책을 옆에 놓고 뭔가 할 때의 든든함이라는 게 있다. 물론 책을 옆에 펴 놓는다고 기술이 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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