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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Dolce, Gabbana, Imran Amed 인터뷰

by macrostar 201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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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가 B&F(The Business of Fashion)의 창립자인 Imran Amed와 인터뷰를 가졌다. 6월이고 장소는 런던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이 둘이 이런 식으로 비디오 녹화된 인터뷰는 처음 보는 거 같다. 돌체는 이태리 억양이 여전히 무척 강하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스테파노가 멋지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돌체가 더 좋다.

 

참고로 이 둘은 2005년에 연인 관계를 청산했고 지금은 비지니스 파트너다. 마치 우디 알렌의 영화같군.
 

Dolce & Gabbana, Going Digital from The Business of Fashion on Vimeo.

 
 

해석은 능력도 없고 하니 관두고. Imran이 말이 좀 많다. 이 대화의 주제는 Digital Tactic. 얼마 전에 Dolce & Gabbana의 온라인 샵이 오픈했는데 그걸 염두에 두고 인터뷰에 응한 거 같다.

 

http://store.dolcegabbana.com/

 

아시아 권에서는 중국과 일본만 있고 한국은 없다. 리스트에 없는 나라의 경우 그냥 오픈할 때 알려주는 이메일 등록만 할 수 있다. 그걸 보면 이 쇼핑 사이트는 yoox 쪽하고 같이 만든 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편리하기는 한데 사이트 자체가 그렇게 폼나진 않는다.

 

오래간 만에 뒤적거려 봤는데 Gym 라인이 눈에 들어온다.

 

 

ARMY라...

 

이 회사는 사실 디지털 쪽에 일찌감치 눈을 떴고, 둔중하고 엉덩이가 무거울 디자인 하우스치고는 열심히 움직여왔다. 2004년에 모바일 홈페이지를 열었고, 2005년 이후에 인터넷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패션쇼를 중계하고 있고(홈페이지에 등록해 놓으면 매 시즌 스트리밍 주소를 보내준다), 2009년부터는 아이폰으로도 라이브 스트리밍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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