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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올라가는 습도와 온도 때문인지 생각이 멈추고 찰나의 이미지를 계속 쫓게 된다. 강한 시각적 자극을 몸이 필요로 하고 있다.
1. CFDA가 있었다. 딱히 흥미로운 시상식이라 할 수는 없지만 모처럼 스타일 닷컴에서 중계한다길래(6일 오전 1시 예정) 그거나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중계가 5시간 밀려버렸다. 그래서 그냥 자버리고 다음날 수상자만 확인.
여성복 디자이너 부문은 The ROW의 Mary-Kate와 Ashley Olsen, 남성복 디자이너 부문은 Billy Reid의 William Reid, 액세서리 디자이너 부문은 Coach의 Reid Krakoff. 토미 힐피거와 레이 카와쿠보 등도 몇 가지 상을 나눠 받았다.
상이야 누가 받든 말든 이 시상식이 만들어낸 가장 볼 만한 큰 성과는
Suzy Menkes의 A Sense of Place http://t.co/2Kzbvjfo
Cathy Horyn의 Like Mona Lisa, Ever So Veiled http://t.co/Foz53TW9
이 둘이 아닐까 싶다. 특히 캐시 호린의 기사에는 가벼운 이메일 인터뷰도 실려있다.
2. 샤넬이 The Little Black Jacket이라는 전시를 하고 있다.
이 사진은 패셔니스타닷컴 트위터(링크)에서. 이 전시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http://thelittleblackjacket.chanel.com/
3. 폭스바겐의 비틀 펜더 에디션이 나왔다고 한다.
설명에 의하면 trunk-mounted subwoofer; dashtop tube amp, and the audio system head unit with a retro mesh surround. 전혀 귀엽지 않다...
하지만 이 로고 부분은 솔깃하다.
4. The Economist에 영국 Ballgowns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다.
http://www.economist.com/blogs/prospero/2012/06/british-ballgowns-va
볼가운은 흔히 야회복이라고 부르는, 가장 포멀한 여성복이다. 위 기사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Victoria and Albert Museum에서 Ballgowns : British Glamour since 1950이라는 걸 하는데 거기 맞춰서 낸 기사인 것 같고, 좀 더 크게 보면 여왕 즉위 기념으로 이런 거 입은 사람들을 잔뜩 볼 수 있으니까 겸사 겸사 나온 게 아닐까 싶다.
http://www.vam.ac.uk/content/exhibitions/ballgowns/
사이트 맨 앞에 나와있는 이 옷은 Erdem의 2008년 드레스다.
5. 지방시의 2012 하이탑 스니커즈.
이게 왜 스니커즈지 하는 생각에 위키피디아에서 sneakers를 찾아봤는데 정의에 의하면 :
미국에서는 운동화와 같은 말, 요즘에는 캐주얼 풋웨어와 동일한 의미로 훨씬 넓게 사용된다, 영국에서는 미국식 스니커즈는 Trainer라고 하고, Sneakers는 미국식으로 하면 Plimsol을 일컫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 Kicks라고도 하고, 아이리쉬 영어나 호주 영어에서는 runners, 남아프리카 영어에서는 tekkies라고도 한다.
아주 넓게 본다면 캐주얼 풋웨어여서 저걸 스니커즈라고 이름 붙였다 정도까지 이해는 된다. 아무리 그래도 뒷굽을 교체할 수 있는 스니커즈라니.
6. Aape
A Bathing Ape가 하라주쿠에 Aape라는 서브 브랜드 매장을 오픈한다. 10대용 Ape라고. 이 회사는 홍콩으로 넘어가더니 너무 키우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7. Fila 운동화
PYS(픽 유어 슈즈 http://www.pickyourshoes.com)라는 사이트에서 FILA 운동화 10주년을 기념하여 내놓은 운동화. 재미있냐 재미없냐 하면 분명 재미있다.
8. Veuve Clicquot 사진을 뒤적거리다가 Alek Wek.
내 친구는 아니지만 반갑다. 알렉 웩.. 엉덩이가 가슴 뒤에 붙어있다는...
1. CFDA가 있었다. 딱히 흥미로운 시상식이라 할 수는 없지만 모처럼 스타일 닷컴에서 중계한다길래(6일 오전 1시 예정) 그거나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중계가 5시간 밀려버렸다. 그래서 그냥 자버리고 다음날 수상자만 확인.
여성복 디자이너 부문은 The ROW의 Mary-Kate와 Ashley Olsen, 남성복 디자이너 부문은 Billy Reid의 William Reid, 액세서리 디자이너 부문은 Coach의 Reid Krakoff. 토미 힐피거와 레이 카와쿠보 등도 몇 가지 상을 나눠 받았다.
상이야 누가 받든 말든 이 시상식이 만들어낸 가장 볼 만한 큰 성과는
Suzy Menkes의 A Sense of Place http://t.co/2Kzbvjfo
Cathy Horyn의 Like Mona Lisa, Ever So Veiled http://t.co/Foz53TW9
이 둘이 아닐까 싶다. 특히 캐시 호린의 기사에는 가벼운 이메일 인터뷰도 실려있다.
2. 샤넬이 The Little Black Jacket이라는 전시를 하고 있다.
이 사진은 패셔니스타닷컴 트위터(링크)에서. 이 전시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http://thelittleblackjacket.chanel.com/
3. 폭스바겐의 비틀 펜더 에디션이 나왔다고 한다.
설명에 의하면 trunk-mounted subwoofer; dashtop tube amp, and the audio system head unit with a retro mesh surround. 전혀 귀엽지 않다...
하지만 이 로고 부분은 솔깃하다.
4. The Economist에 영국 Ballgowns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다.
http://www.economist.com/blogs/prospero/2012/06/british-ballgowns-va
볼가운은 흔히 야회복이라고 부르는, 가장 포멀한 여성복이다. 위 기사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Victoria and Albert Museum에서 Ballgowns : British Glamour since 1950이라는 걸 하는데 거기 맞춰서 낸 기사인 것 같고, 좀 더 크게 보면 여왕 즉위 기념으로 이런 거 입은 사람들을 잔뜩 볼 수 있으니까 겸사 겸사 나온 게 아닐까 싶다.
http://www.vam.ac.uk/content/exhibitions/ballgowns/
사이트 맨 앞에 나와있는 이 옷은 Erdem의 2008년 드레스다.
5. 지방시의 2012 하이탑 스니커즈.
이게 왜 스니커즈지 하는 생각에 위키피디아에서 sneakers를 찾아봤는데 정의에 의하면 :
미국에서는 운동화와 같은 말, 요즘에는 캐주얼 풋웨어와 동일한 의미로 훨씬 넓게 사용된다, 영국에서는 미국식 스니커즈는 Trainer라고 하고, Sneakers는 미국식으로 하면 Plimsol을 일컫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 Kicks라고도 하고, 아이리쉬 영어나 호주 영어에서는 runners, 남아프리카 영어에서는 tekkies라고도 한다.
아주 넓게 본다면 캐주얼 풋웨어여서 저걸 스니커즈라고 이름 붙였다 정도까지 이해는 된다. 아무리 그래도 뒷굽을 교체할 수 있는 스니커즈라니.
6. Aape
A Bathing Ape가 하라주쿠에 Aape라는 서브 브랜드 매장을 오픈한다. 10대용 Ape라고. 이 회사는 홍콩으로 넘어가더니 너무 키우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7. Fila 운동화
PYS(픽 유어 슈즈 http://www.pickyourshoes.com)라는 사이트에서 FILA 운동화 10주년을 기념하여 내놓은 운동화. 재미있냐 재미없냐 하면 분명 재미있다.
8. Veuve Clicquot 사진을 뒤적거리다가 Alek Wek.
내 친구는 아니지만 반갑다. 알렉 웩.. 엉덩이가 가슴 뒤에 붙어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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