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욕 패션 위크라는 거에 워낙 취미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패션 블로그인데 하는 생각에 그냥 "무작위로 눈에 걸린 것들을 올려 놓고 떠들기"라는 나름 이 곳 고유의 아이템(...)을 해보기로 했다.
랄프 로렌. 사진은 텐매거진(링크). 랄프 로렌은 아메리칸 신사복, 카우보이, 스패니시 정도의 레인지를 가지고 있다 - 지금 생각해 보니 이건 극히 멕시코 귀족 풍이다 - 그러고보면 참 넓은데 뭉뚱그려서 다들 비슷하기도 하다. 여하튼 위 사진의 방면으로는 어색하지가 않다. 모자와 부채가 예뻤고, 모델 참 말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빨간 구두도 적절해 보이는데 잘 안 보인다.
Proenza Schouler. 사진은 레피너리29(링크). 텀블러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디자이너의 인터뷰를 확인하진 못했는데 굳이 텀블러 이야기를 안해도 되지 않았을까 싶다. 혹시 스폰싱이라든가 뭐 다른 게 걸려있다면 할 말 없고. 드레스 중간에 풀장 사진이 있는데 얼굴 안 나오는 사진 고르느라 애썼겠다.
Reed Krakoff에서는 가방을 저렇게 든(손잡이 사이로 팔을 집어넣어 + 가방 아래를 잡는다) 모델들이 잔뜩 나왔는데 몇 년 전인가 셀린느와 지방시를 거치면서 저런 모습을 자꾸 보인다. 말하자면 가방의 클러치화라고 할 수 있겠는데 아무리 봐도, 왜 저러는 지 잘 모르겠다. 멋진가?
톰 브라운은 한 틀로 묶을 수 있는 게 있는 거 같기는 한데 그걸 뭐라 말을 못하겠다. 상당히 컬러풀한 옷들도 있다. 전반적으로 뭐랄까... 식탁보로 옷을 만든 느낌이 든다(비하의 의미는 아니다). 지금이 식탁보라면 예전에는 커텐에 가까웠다. 위 사진은 톰 브라운 페이스북(링크). 나머지 컬렉션도 사진을 클릭하면 계속 나온다.
마크 제이콥스는 스윙, 런던, 앤디워홀 이런 영감으로 쇼를 꾸렸다. 이 분은 예나 지금이나 잘 모르겠다. 이 외에 구글 글래스를 선보인 DvF나 여전히 단정한 캘빈 클라인의 쇼도 있었다. 이제 런던인가? 바야흐로 또 다시 패션쇼의 시즌이군.
랄프 로렌. 사진은 텐매거진(링크). 랄프 로렌은 아메리칸 신사복, 카우보이, 스패니시 정도의 레인지를 가지고 있다 - 지금 생각해 보니 이건 극히 멕시코 귀족 풍이다 - 그러고보면 참 넓은데 뭉뚱그려서 다들 비슷하기도 하다. 여하튼 위 사진의 방면으로는 어색하지가 않다. 모자와 부채가 예뻤고, 모델 참 말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빨간 구두도 적절해 보이는데 잘 안 보인다.
Proenza Schouler. 사진은 레피너리29(링크). 텀블러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디자이너의 인터뷰를 확인하진 못했는데 굳이 텀블러 이야기를 안해도 되지 않았을까 싶다. 혹시 스폰싱이라든가 뭐 다른 게 걸려있다면 할 말 없고. 드레스 중간에 풀장 사진이 있는데 얼굴 안 나오는 사진 고르느라 애썼겠다.
Reed Krakoff에서는 가방을 저렇게 든(손잡이 사이로 팔을 집어넣어 + 가방 아래를 잡는다) 모델들이 잔뜩 나왔는데 몇 년 전인가 셀린느와 지방시를 거치면서 저런 모습을 자꾸 보인다. 말하자면 가방의 클러치화라고 할 수 있겠는데 아무리 봐도, 왜 저러는 지 잘 모르겠다. 멋진가?
톰 브라운은 한 틀로 묶을 수 있는 게 있는 거 같기는 한데 그걸 뭐라 말을 못하겠다. 상당히 컬러풀한 옷들도 있다. 전반적으로 뭐랄까... 식탁보로 옷을 만든 느낌이 든다(비하의 의미는 아니다). 지금이 식탁보라면 예전에는 커텐에 가까웠다. 위 사진은 톰 브라운 페이스북(링크). 나머지 컬렉션도 사진을 클릭하면 계속 나온다.
마크 제이콥스는 스윙, 런던, 앤디워홀 이런 영감으로 쇼를 꾸렸다. 이 분은 예나 지금이나 잘 모르겠다. 이 외에 구글 글래스를 선보인 DvF나 여전히 단정한 캘빈 클라인의 쇼도 있었다. 이제 런던인가? 바야흐로 또 다시 패션쇼의 시즌이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