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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로랑은 이름도 바꿔놓고 여전히 이런 걸 내놓고 있다. 그래도 귀엽네.
스텔라 맥카트니 선글라스.
준야 와타나베 가죽 자켓. 이런 모터 사이클 자켓이 요즘 좀 예뻐보이는 데 주머니 지퍼 손잡이가 지나치게 귀엽다.
역시 준야 와타나베 구두. Yay, 다 덤벼!
이사벨 마랑 곱고 예쁜.
에르메스. 이것은 말하자면 카무플라쥬인가.
꼼 데 가르송 스니커즈. 운동화도 재미있지만 스타킹과 매칭이 좋다. 신발 뒤에 저걸 뭐라하지, 여튼 그것과 깔맞춤.
클로에 미니 가방.
츠모리 치사토, 환한 표정.
샤넬 백. 화사한 봄 분위기와 삐져나온 실밥들.
몽클레어 감마 블루 구두는 이렇게 생겨서 컬러만 다른 게 많았다. 믹스 미스 매칭의 시대인데 털양말 신기면 좀 더 재밌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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