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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여행이라는 주제를 공기처럼 깔아놓고 있는 건데 이 컬렉션과 함께 NOUGAT(누가)라는 가방 라인도 출시했다.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사람의 손을 타 형상이 변형되면 그게 남아있는 가방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흙같은 느낌의... 그런 거다. 대강 예상은 되지만 알루미늄이라는 게 확 와닿질 않아서 들고 다니는 게, 그리고 사용하는데 정확하게 어떤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내는 지는 예상이 어렵다.
어쨌든 '온 더 로드'라는 테마에 약간의 스토리를 붙여 여행지의 동물원에서 폴라 베어를 만났다라는 컨셉으로 폴라 베어 시리즈를 내놨다.
폴라 베어... 얘네들.
폴라 베어의 모습이 위 사진의 귀여움과 약간 다르긴 하지만 얘네들도 '어흥~'하며 소리를 지르는 거 같은 게 나름 귀엽다. 바지나 스커트의 긴 털들로 전체를 완성시킨 것도 꽤 즐겁다.
Kachina 베어라고 이름이 붙은 이런 인형도 함께 나왔다. 얘네들도 '어흥~'하고 있다. 지나가다 폴라 베어 컬렉션을 입거나 들고 있는 분과 마주치면 '어흥~'이라도 외치며 하이파이브라도 하면 즐거울 거 같다. 세상에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지. 옷은 다 파는 거 같은데 인형은 플리츠 플리즈 5개 매장(아오야마, 롯폰기, 긴자 등등) 한정 판매.
위 사진들은 모두 플리츠 플리즈 홈페이지(링크), 폴라 베어 사진은 인터넷 검색으로 여기(링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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