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1년 들어 패션쇼 이야기는 지방시 이야기가 많다. 뭐 대충 훼훼보는 처지이지만, 어쨋든 뭔가 눈에 걸려서 이건 뭐야 하고 보면 지방시다.얼마 전에 삐툴어진 마음가짐이라는 제목으로 지방시 Menswear에 대한 이야기도 올렸었다.
티시의 설명에 의하자면 카즈오 오노의 부토 댄스로 부터 강력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카즈오 오노의 댄스도 하나 봐보자.
뭐 다 좋다. 확실히 리카르도 티시는 뭔가 눈에 확 들어오는 쇼를 만드는 재주가 있다. 영민하고 감각적이고 유머가 있다. 얼마 전에 있었던 RTW까지 올해 벌어진 세가지 쇼가 모두 흥미진진했다.
RTW의 예 하나. 이 분은 손이 얼굴보다 더 크네.
의문이 없는 건 아니다. 과연 지방시라는 건 무엇일까. 만약 이 세가지 쇼를 리카르도 티시라는 이름으로 묶는다면 그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소화해 내는 레인지가 상당히 넓은 디자이너라고 생각하면 된다.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지방시다. 역사와 전통이라는 무게를 안고 있는 이름이다. 그리고 모두 그 이름 아래에서 진행된 쇼들이다. 이 이름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그리고 과연 이렇게 간판으로만 어떤 브랜드의 이름이 쓰여지는게 합당한 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http://fashionboop.tistory.com/74
자, 2주 전에 있었던 지방시의 오트쿠튀르다.
티시의 설명에 의하자면 카즈오 오노의 부토 댄스로 부터 강력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카즈오 오노의 댄스도 하나 봐보자.
뭐 다 좋다. 확실히 리카르도 티시는 뭔가 눈에 확 들어오는 쇼를 만드는 재주가 있다. 영민하고 감각적이고 유머가 있다. 얼마 전에 있었던 RTW까지 올해 벌어진 세가지 쇼가 모두 흥미진진했다.
RTW의 예 하나. 이 분은 손이 얼굴보다 더 크네.
의문이 없는 건 아니다. 과연 지방시라는 건 무엇일까. 만약 이 세가지 쇼를 리카르도 티시라는 이름으로 묶는다면 그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소화해 내는 레인지가 상당히 넓은 디자이너라고 생각하면 된다.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지방시다. 역사와 전통이라는 무게를 안고 있는 이름이다. 그리고 모두 그 이름 아래에서 진행된 쇼들이다. 이 이름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그리고 과연 이렇게 간판으로만 어떤 브랜드의 이름이 쓰여지는게 합당한 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