もんぺ1 몸빼 바지, もんぺ 袴(하카마)라는 건 일본식 옷 입는 타입에서 하의를 가리는 의복이다. 이 단어는 주로 남성용 정장을 가르키기는 하는데 포대기처럼 생긴 것도 있고, 바지처럼 생긴 것도 있고, 반바지도 있고 여러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 여성의 노동용 바지가 몸빼다. 원래는 등나무, 칡, 대마 같은 걸로 만들었고 주로 홋카이도, 토호쿠 지방에서 사용되던 방한용 옷이었다. (일단 일하러 가면 몸빼. 청춘불패 2. 그러고보니 우리양은 짚신을 신고 있네) 일본이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고 전시 물자가 부족해지자 보건 복지부에서 몸빼 보급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다가 전쟁이 길어지고 전시 통제령에 따라 1940년에 남자 표준 복장도 제정되고(2가지 버전 정도가 있었는데 자주 볼 수 있는 게 전쟁 영화에 나오는 그 황토색 군복 비슷.. 2012.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