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들1 양말에 대하여, 상식과 도전 사실 요즘 같은 세상에 특별히 이상한 짓만 하지 않으면 별로 상관은 없을 것 같다. 즉 장례식장에 가는데 검정 수트에 분홍색 양말을 신는다든가 하는 정말 아무 생각도 없는 한 수가 아니라면 뭔 상관이랴 싶다. 양복에 흰 양말 신었다고 투덜거리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남이사 뭘 하고 다니든 알게 뭐냐. 일초라도 웃길 수 있다면 그것도 나름 좋은 삶의 방식이다. 또한 말도 안되는 조합같은 걸 감각적으로 만들어내고 실현하는 사람도 존중받아야 한다. 그래도 컬러 코디네이션은 기본적인 룰들이 존재는 하고, 상황에 맞는 양말들이 있기는 할 것이다. 가끔식 제대로 차려입고 혼자 방긋거리는 기분 좋은 경험도 할 수 있고, 또한 Breaking Rules의 재미도 뭘 알아야 느끼든 말든 하는 게 또한 세상사인 법이다. 일.. 2012.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