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1 청바지는 왜 찢어지는가 제목이 거창하지만 답은 없음. 예전에는 청바지가 헤지는 경우는 있었어도 찢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거 같다. 하지만 최근 몇 년 간 구입한 청바지들은 대부분 똑같은 곳이 찢어졌다. 위 두 벌은 다른 종류로 리바이스와 갭이다. 갑자기 찢어져서 실로 임시 봉합한 자국이 남아있다. 왜 비슷한 부분이 찢어지는 가에 대해 곰곰이 연구를 해 봐도 생각나는 건 1) 저 부분만 일부러 약하게 만들었다 2) 내 발에 뿔이 났다 밖에 없다. 1)은 그런 식으로 만드는 게 더 비쌀 거 같으니 제외하면 답은 2)다. 결국 내 탓이오. 헤지는 거야 데님의 숙명이니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저런 식으로 뜯어져 입기가 어렵거나(바지를 입다가 발가락이 걸려서 부욱~하는 소리가 들리면 무척 슬프다), 생긴 것도 별볼일 없는 건 영 마.. 2011.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