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폴로1 폴로 셔츠의 역사 저번 치노 바지의 세계에 이어 건전한 상식 시리즈 2번째. 치노 바지의 세계는 아래 링크에. http://fashionboop.tistory.com/196 폴로라는 이름은 웃긴게 원래 운동 종목 이름인데, 랄프 로렌이 브랜드 만들면서 이름을 폴로라고 하는 바람에 이야기가 좀 복잡해졌다. 이래서 브랜드 이름을 보통 명사로 만들지 못하게 해야 한다. 덕분에 폴로 매장에서는 물론이고 유니클로에서도, 구찌에 가서도, 아놀드 파마에 가서도 이렇게 생긴 셔츠를 찾으려면 폴로 셔츠라는 이름을 불러야 하게 되었다. 더 재미있는 건 원래 말타고 공 치는 스포츠 폴로에서 쓰는 옷은 이게 아니라 지금은 옥스퍼드 셔츠로 불리는, 두터운 옥스퍼드 천에다가 카라에 버튼이 붙어있어 바람에 안날리도록 한 셔츠였다는 거다. 폴로 선수.. 2011.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