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브랜드1 nonnative 2011 nonnative라는 남성복 전문인 일본 브랜드가 있다. 몇 년 쯤 된거 같은데 화려하고 튄다기 보다는 약간 차분한 느낌의 옷을 만든다. 원래는 살짝 튀는 면이 있었는데 해가 지날 수록 차분해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조금 좋아하는 옷 회사다. "무난하지만 좋은 소재로 만든 옷"은 노마드 유행 시절에 정점을 찍고 내려가는 분위기지만 어쨋든 튀지 않는 고급스러운 캐주얼은 어떤 세상이든지 필요한 곳이 있다. 다만 구매자들이 이 가격이면 H&M과 유니클로 같은 곳에서 몇 벌 구입해 돌아가면서 입을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과, 또 이 가격이면 차라리 좀 더 비용을 지불하고 유명한 디자이너 하우스를 찾아가는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 사이에 놓이기 때문에 포지셔닝을 찾기가 상당히 애매하다. 미국이나 유럽도 그렇고 우리나라.. 2011.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