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1 2012 용의 해 잡담을 한 번 하겠습니다. 언젠가부터, 새해 인사를 두 번씩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이미 2012년 그리팅스를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http://fashionboop.com/310 포스팅도 그렇고 사람들을 만나도 1월 1일에 한 번 하고, 설날(음력 1월 1일)에 또 한 번 새해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매년 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약간 어색합니다. 양력 8월 15일과 음력 8월 15일이 둘 다 쉬는 날이지만 그거와는 역시 다르죠. 여튼 1월 1일이라는 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요. 한 마디로 말해 몸도 마음도 무겁습니다. 몇 년간 그 무거움을 여행의 방정함으로 달래 보려고 여기 저기 돌아다녔지만 올해는 그런 것도 없었습니다. 2012라는 이름은 여전히 낯설고, 복제되었다는 산삼을 먹고 있고, 담배를 끊.. 2012.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