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라멜1 홍대 SUAVE 캐러멜 전문점 간만에 非패션 이야기입니다. 왠지 존대어로 쓰고 싶어 지네요. 심심하니까 괜히 열심히 써봅니다. Caramel을 한국말로 어떻게 쓰는건지 궁금해 찾아봤더니 '캐러멜'이군요. 그래도 '캬라멜'이 아무래도 좀 익숙합니다. '캬'라는 글자에서 단맛이 느껴지는거 같아서 더 좋아요. 그래도 캐러멜은 캐러멜이죠. 얼마 전에 트위터에서 진Jin님께 홍대에 캐러멜 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살짝 궁금해하다가 오늘 가봤습니다. 서울역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시간이 좀 비더라구요. 사실 이제는 단 음식에 크게 흥미가 있는 건 아닌데 가로수 길에 수제 초콜렛도 사다 먹어보고, 메리스나 노이하우스 초콜렛도 사다 먹고, 파파버블 사탕도 사다 먹고, 한남동 UN 빌리지 앞에 티케스던가 거기 피칸 파이도 사다 먹고 하는 거 보면 여전.. 2011.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