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르퐁텐1 클레르퐁텐 노트 패드 아이폰에 노트북을 사용하긴 하지만 노트 패드를 들고 다닌다. 메모도 아이폰 타자 누르는 걸 3년이 되가는데도 잘 못해서(ㅠㅠ 나름 컴퓨터 좀 만지는데) 메모장에 쓰고 - 사진 찍어 - 드롭박스나 에버노트에 보내는 방식을 선호한다. 글자 인식해서 에버노트로 보내주는 킹짐(좋아하는 문구 브랜드다)에서 나온 노트와 앱이 있기는 하던데 매번 구하기도 까탈스럽고, 한글 인식은 어떤 지도 잘 모르고(보나마나 안 되겠지) 해서 포기. 여하튼 한동안 로디아 메모 패드를 애용하다가 좀 지겨워서 방황의 시기를 거쳤다. 도이치 뱅크에서 홍보용으로 나온 몰스킨 비슷한 것도 써보고 몇 개의 회사 다이어리도 써보고 했었다. 하지만 역시 메모 패드는 가볍고, 막 쓸 수 있고, 그럼에도 완전히 망가지지는 않고, 좋은 종이가 기분을 .. 2012.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