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1 재미있는 남자 지갑들 며칠 전에 지갑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다른 블로그를 통해 한 적이 있다. 지갑이라는 건 이상한 물건이어서 사실 하나만 있으면 되는 건데 계속 가지고 싶고, 막상 두개 이상이 되면 운영에 있어 갈등을 겪게 된다. 그날 그날 옷이나 기분에 맞춰 지갑을 바꿔 사용하는 이상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겠지만, 지갑을 일일이 바꾸는 일은 현관에서 그냥 발만 집어 넣으면 되는 신발 바꿔 신는 거에 비하자면 훨씬 귀찮은 일이다. 이런 점은 가방과 비슷하다. http://macrostars.blogspot.com/2011/08/blog-post_14.html 왼쪽이 잠시 수면 모드로 들어간 사용하던 지갑이고, 오른쪽이 새로 펠로우가 된 지갑이다. 심플하다는 수준을 넘어서 뭐 아무 것도 없는, 들판에 묵.. 2011.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