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스2 오늘은 LANVIN 슈즈 어제 프라다 슈즈 구경에 이어 오늘은 랑방. 랑방도 홈페이지 외에 e랑방이라는 쇼핑몰 사이트가 있다. 홈페이지가 독립되어 있는 건 아니고 랑방 사이트의 카테고리 안에 있다(링크). 발레 플랫은 한 동안 유행했는데 허리에 좋지 않다는 소문도 있어서 그런지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지금은 겨울이기 때문에 저런 거 신으면 미끄러워서 위험하고 춥다. 여자들은 힐을 좋아한다지만 납작한 플랫을 신은 모습도 나름 매력적이다. 그래도 발바닥이 아플 거 같기는 하다. 두번째는 민트와 핑크 아웃솔이 예뻐서. 겨울이라고 나도 그렇고 주변도 그렇고 온통 우중충한데 저런 걸 보니까 산뜻하다. 마지막은 미니 웨지. 통굽을 싫어하지만 저 정도로 보이는 건 괜찮다. 하지만 샌들 앞 부분의 저 은박, 금박은 아무리 봐도 .. 2012. 12. 26. 펌프스 매번 느끼지만 재미있거나 / 멋지거나 / 허를 찌른다라는 느낌을 선호하고 아끼는 걸 떠나서, 내가 다시 돌아보고 곰곰이 쳐다보게 되는 구두 취향은 매우 보수적인 거 같다. 물론 구경 취향. 신지는 못하니까. 재미없나, 그래서 이런 게 화제에 오르지 못하는 거겠지. 그래도 이리봐도 저리봐도 완벽함. 2012.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