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즈투스1 하운즈투스라는 패턴의 이름 하운즈투스(houndstooth)라는 패턴이 있다. 2색의 실로 만든 브로큰 체크의 일종으로 이름 그대로 개 이빨 무늬 모양이다. 정확히 말하면 사냥개 하운드의 송곳니 모양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도그투스, 퍼피투스 등의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생겼다. 실을 꿰어 천을 만들 때 특정 패턴을 만드는 건 굉장히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하운즈투스도 그렇다. 가장 오래된 하운즈투스 무늬는 스웨덴 늪지에서 발견된 글렌 클록이라는 건데 기원전 360~100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이 정도면 고조선 때다. 체크 무늬들이 보통 그러하듯 천만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옷으로 입으면 인상이 꽤 강한 편이다. 전통적인 느낌이 많이 나지만 요즘에도 많은 옷에서 사용한다. 하지만 운동복, 작업복 특히 .. 2019.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