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1 모든 것들을 자기화시키는 일 어제 트위터에서 보그걸에 실린 화보 '홈리스 소녀의 레이어드' 룩이 오르내리는 걸 봤다. 스타일은 12월호 기사인대도 꽤 빨리 공개되어 있는 것들이 있다 - 참고 : goo.gl/0CgPo 붙어 있는 기사가 재미있는데 '푸석푸석한 머리와 때묻은 얼굴을 하고 뒤죽박죽 옷 보따리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는 홈리스 소녀.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 소녀, 레이어드 룩의 마스터임이 분명하다. 그녀의 레이어드 룩이 궁금하면 오백원!' 이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 소녀" 라는 부분이 약간 애매하긴 한데 1) 홈리스인데 마스터, 2) 홈리스인 줄 알았는데 마스터 둘 중 하나다. 둘 중 어떤 것이든 특별히 달라지는 건 없다. 이런 화보가 완전 독창적인 건 물론 아니다. 존 갈리아노나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한 시즌.. 2012.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