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ith1 우주 여행과 시계들, 그리고 음속 돌파 현장의 Zenith 정밀하고 튼튼한 시계는 생명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극한의 상황에 진출하는 인간과 함께 하는 경우가 많다. 에베레스트 등산이나 남/북극점, 오지, 심해 그리고 우주까지 무슨 일이 생기면 시계가 껴 있다. 유명한 것들 몇 가지 이야기를 해 보면. 1962년에 지구를 세 바퀴인가 돌고 돌아왔던 나사의 Friendship7호에 타고 있던 존 글렌이 사용한 Heuer의 2915A 스톱워치. 스톱워치를 팔목에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건 나중에 카레라 1887X라는 기념 버전이 나온다. 스톱워치처럼 숫자가 새겨져 있지만 시계다. 그리고 1960년대 초 나사 머큐리 프로그램 멤버 중 한 명이었던 스코트 카펜터의 브라이틀링. 이 분은 한국 전쟁에도 참여했는데 그 때 부터 계속 쓰던 거라고 한다. 우주로 들고 나.. 2012.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