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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케치와
이런 제작 모습과
이런 사진이 나와있다. 마지막 사진은 리카르도 티시가 트위터에 올렸다.
리카르도 티시는 이 작업에 대해 "발레 커스튬을 만드는 건 디자이너의 꿈 중에 하나입니다. 과거에 많은 극장과 오페라에서 오퍼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준비되었다고 느끼지 않았죠. 이번 제안이 왔을 때, 해야할 때라는 걸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다지 유용한 이야기는 없군.
라벨은 프랑스 사람, 공연자도 파리 국립 오페라단으로 프랑스 發, 지방시도 프랑스인데 리카르도 티시는 이태리 사람이라는 게 (요즘엔 흔한 일이긴 해도) 이 조합의 약간 재미있는 점이다.
이런 타분야 with 발레/오페라 작업들은 찾아보면 재미있는 게 많다.
앙리 마티세가 그린 ballet russe de monte carlo 1939-1940 시즌 포스터
살바도르 달리가 그린 ballet russe de monte carlo 1941-1942 시즌 핸드 프로그램
후앙 미로가 디자인한 로미오와 줄리엣 의상, 1926년
장 콕토의 발레 Le Train Blue의 의상은 코코 샤넬, 1924년
꼼 데 가르송의 레이 카와쿠보가 디자인 한 메르시 커닝햄의 Dance Works III, 1997년
저번 달에 국립 무용단이 공연한 단(壇)의 경우엔 정구호가 의상 뿐만 아니라 연출, 메이크업 등등에까지 참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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