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1 Hard Graft의 야채 바구니 말하자면 장바구니인데 좀 좋은 버전이다. 브랜드 이름은 Hard Graft로 오스트리아 사람과 영국 사람이(모니카와 제임스)함께 런던에 둥지를 튼 구두/가방을 만드는 회사다. 회사 홈페이지는 여기(링크). 크게 SHORE, HERITAGE, SMOKE 세가지 라인이 있다. 헤리티지는 갈색톤, 스모크는 검정톤이라고 간단하게 예상하면 된다. 위 가방은 SHORE라는 회색톤 라인 중 하나다. 손잡이 끈은 vegetarian tanning한 이태리 가죽이다. 이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일단 동물에서 가죽을 떼어내면 그걸 무두질(Tanning)을 한다. 수분을 막아 부패하지 않게 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하게 하기 위함이다. 무두질 전의 가죽을 원피라고 하고, 무두질이 끝나고 난 후를 피혁이라고 한다. 처음.. 2012.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