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1 Vuitton의 2011 Resort Collection 크루즈 컬렉션, 리조트 컬렉션 이런 것들이 언젠가부터 슬금슬금 조금씩 앞으로 나오고 있다. 작황이 나름 괜찮은가 보다. 리조트 컬렉션은 조금 쉬어간다는 느낌이 들고 파릇파릇한 컬러가 많다는 게 장점이지만, 리조트 웨어 특유의 일류 한량스러운 풍모가 일종의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게 단점이다. 사진은 모두 패셔놀로지 닷컴(링크)에서. 영화 감독 소피아 코폴라는 예전 루이 뷔통의 shoes & bag 캡슐 컬렉션에 콜래보레이션으로 참가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약간 더 전면적으로 개입했다는 거 같다. 뷔통의 스튜디오 디자인 디렉터 Julie De Libran에게 새로운 워드로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개진했고, 컬렉션 전반에 걸쳐 소피아가 좋아하는 데님 튜닉 드레스 같은 게 사용되었다. 뭐, 코폴라 가족은 뷔통.. 2011.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