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387 Miu Miu의 2011 FW 이미지 영상 MUTA Miu Miu FW2011 Film "MUTA" by Lucrecia Martel from gabriel on Vimeo. 감독은 Lucrecia Martel, 미리 참고 : 나름 멋지다고 생각은 하는데 분위기가.... 좀 무섭다. 누구의 얼굴도 나오지 않음. 2011. 8. 10. 보테가 베네타의 새로운 향수 Bottega Veneta에서 첫번째 여성용 향수가 나온다. 이 향수를 토마스 마이어가 아트 디렉트를, 브루스 웨버가 사진을 찍은 꽤 많은 비디오 클립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다. 아래는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동영상 클립이다. 이 동영상도 그렇고 보테가 베네타의 광고들은 우린 아이들의 옷이 아니야, 어른의 옷이라고! 라며 끊임없이 항변하고 있는 거 같다.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bottegavenetaparfum.com/ 2011. 8. 9. 팔자 좋은 캐릭터 레베카 봉봉 영화나 드라마, 소설, 음악 같은 장르에는 카타르시스 등의 미적 체험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비극이 통용될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는, 사람의 크리에이티브한 산물이지만 그렇지 않다. 어두운 면은 극단적으로 없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특히 그러하다. 아무리 어린이에게 현실을 조금은 알려줄 필요를 느낀다고 해도, 아프리카 어딘가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반군에 강제 입대되어 AK 소총을 메고 있는 강아지라든가, 동남아 어디에서 태어나 월드컵용 축구공을 꼬매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고양이 따위를 보며 내 처지랑 같구나 하며 즐거워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너무 비극적인 예시일까. 유코 시미즈는 1946년 생 일본 치바 출신의 디자이너다. 1974년에 산리오에 들어가.. 2011. 8. 9. Kiton의 셔츠 공장 사이먼 크롬튼의 블로그 Permanent Style에 Kiton의 셔츠 공장에 대한 가벼운 포스팅이 실렸다. 이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도 거기서 가져왔다. http://www.permanentstyle.co.uk/2011/07/naples-kiton-shirts.html 위 포스팅을 읽다가 키톤에 대한 가벼운 내용들을 좀 더 붙여서 이야기를 해본다. 키톤은 Ciro Paone가 1968년에 나폴리에서 만든 옷 회사다. 그 명성과, 그 대단한 가격 덕분에 근래 들어 더욱 자주 회자되는 옷이다. 키톤이 한국에서 런칭한게 2007년인가 그러니까 벌써 국내에서도 4년차다. 역시 수트가 가장 메인 품목인데 2007년 자료에 의하면 일년에 대략 2만 벌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330명의 테일러를 .. 2011. 8. 8. Helmut Lang의 전시회 Make it Hard 저번 달에 다들 어디서 뭐하는 지 궁금해하던 Helmut Lang이 미국의 뉴 햄프턴에서 전시회를 연다는 뉴스를 전한 적이 있습니다. http://fashionboop.tistory.com/197 The Fireplace Project의 일환으로 헬무트 랑의 전시회 제목은 Make it Hard였습니다. 그런데 Nam Yoon군이 햄프턴의 전시회를 다녀와서 소식을 전해줬습니다. Nam Yoon군은 현재 존 바바토스에서 디자이너로 뉴욕에서 내공을 열심히 쌓아올리며 폭풍 성장 중인 후배입니다. 전시 자체는 같은 모티브를 반복한 거라 사진상으로 크게 버라이어티한 면은 없습니다. 옛날 자신의 옷을 막 갈기갈기 찢어서 기둥을 만들었더군요. 이 전시회에 대한 Dazed의 인터뷰도 있는 데 그건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 2011. 8. 7. 명동 패스트 패션 샵 유람 예전에 이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를 올린 적 있는 거 같은데 몇 번의 계절이 지나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하다못해 매장 전경 사진이라도 찍을려고 했는데 (너무 더워서) 만사가 귀찮아지는 바람에 그냥 왔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명동이 낯선 분들을 위해 지도라도 올려봅니다. 명동은 겹치기가 많아요. SPA 브랜드들이 대부분 상권을 만드는 데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브랜드가 몰려있고, 한 동네에 매장이 두세개 씩 있어요. 평화시장과 두타의 원리와 같은 방식입니다. 대충 세군대로 나눠볼 수 있는데 쇼핑을 사랑하고 활력이 넘친다면 다 둘러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위에 표시한 셋중에 하나 정도만 보고 오는 편입니다. -> 맨 왼쪽 동그라미는 롯데백화점과 눈스퀘어에요. 눈스퀘어에 H&M과 ZARA가 있고.. 2011. 8. 7. Comme des Garçons의 오모테산도 새 매장 Comme des Garçons이 동경 오모테산도에 새로운 매장을 냈다. 꼼데 가르송은 소위 명품격인 고가의 브랜드이지만 컨셉 자체도 '부티남'과는 거리가 조금 있고, 게릴라 마켓을 비롯해 몸집답지 않게 기민하게 움직여 왔었다. 이번 매장 역시 마치 IKEA나 Muji의 매장을 보는 듯이 아기자기하면서도 산만하게 꾸며져있다. 사진은 하이퍼비스트닷컴(링크) 이 컨셉샵은 Kenmei Nagaoka가 큐레이트 한 D&DEPARTMENT PROJECT(링크)의 하나로 이름은 Good Design Shop이다. 오모테산도의 Gyre 빌딩(1층은 샤넬이다) 2층에 위치해 있다. 구글 스트리트뷰로 찾아보면 이런 모습(링크)이다. 구글에서 사진 찍을 때는 2층이 매종 마르탱 마르지엘라 매장이었었네. 꼼데 가르송의 19.. 2011. 8. 7. 후세인 살라얀, 향수 Airborne과 책 출판 Hussein Chalayan(후세인 살라얀)이 책도 내놓고 향수도 내놨다. 향수는 Comme des Garcons에서 나왔는데 Airborne이라는 이름이다. 그건 그렇고 런던 도버 마켓에서 사인회를 하셨다고. 위 두 사진은 Diane Pernet의 블로그에 실려 있는데(링크) 사진은 안토니스 코자키디스라는 분이 찍었다고 한다. 어쨋든 후세인 살라얀 이 아저씨 내가 좀 좋아한다. (*^^*) 이게 Airborne. 향수 박스 안에 그림이 위 사인회하는 살라얀의 책상 위 그림하고 같은 건가보다. 에어본은 후세인 살라얀의 2007년 FW 컬렉션의 제목이었다. LED 드레스가 등장한 패션쇼다. 인터넷 세상이 도래한 덕분에 그 영상을 볼 수 있다. 화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향수는 flowers, weeds.. 2011. 8. 3. 스티브 맥퀸의 자동차들 비욘세에 이어 미국 연예인 시리즈 두번째로 스티브 맥퀸이다. 어제 트위터 타임 라인에서 스티브 맥퀸의 재규어 D 타입 이야기를 잠깐 보고, 그래 이 양반 멋진 차도 많이 가지고 있었고, 멋나는 시계도 많았었지 뭐 그랬던 기억이 났다. 이 우수에 찬 표정의 아저씨 참 폼난다. 일단 스티브 맥퀸 하면 생각나는 건 1968년에 나온 영화 Bullit이다. 영화 역사상 가장 재미있는, 혹은 뛰어난 자동차 추격전 하면 항상 나오고, 1위를 차지하는 영화다. 2009년 CNN Living의 Best 10 Car Chase에서도 1위는 Bullit이었다(링크). 이 당사자가 스티브 맥퀸과 1968년형 Highland Green 컬러의 포드 머스탱이다. 샌 프란시스코의 언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추격신은 요즘 처럼 .. 2011. 7. 28.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43 다음